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aqua] 늦게 배운 도둑질 날새는 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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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영 [aquamarine] 쪽지 캡슐

2001-06-16 ㅣ No.1384

도둑질을 배웠냐구여.. ㅡㅡa

건 아니구여...

제가 원래 몸에 뭔가를 하고 다니는 걸 싫어해써여...

악세사리 자체를 싫어했던 거죠...

시계를 차도 일부러 크게 차서 헐렁하게 해서 손을 구속하는 느낌이 들지 않게 했었져... 헤헤~

시계가 그러할진데 하물며 다른 것이겠습니까...

근데..

제가 올 해 3월에 귀를 뚫었습니다...

보신 분은 알겠지만 왼쪽에만 두 개...

오른쪽엔 일부러 안 뚫었습니다...(어쩜 조만간 뚫을지도 멀르겠습니다... )

여하튼..

그래서 첨에는 걍.. 있는 거 하고 다녔는데..

요즘에 귀거리만 보면..

사고 싶은 겁니다...

얼마전에도 은으로 된 귀걸이 한 쌍 샀구여...

또 목욜날에두 한 쌍 사구.. 글구.. 오늘두 인사동 갔다가...

전.. 평범한 건 잘 안 하는데여...

이 번 거뚜 잘 못 보던 거드라구여...

헤에~

나 원래 이런 애 아녔는뎅...

앙~ 잼땅... 귀걸이 사구 바꺼 끼구 댕기는 거 넘 재미있어염.. ㅡㅡa

역시.. 안 그러든 애가 그러니까...

역쉬.. 옛 사람들의 말은 틀린 것이 없나바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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