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성당 게시판

해동이의 좋은 성가 부르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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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동 [hdp1] 쪽지 캡슐

2000-12-17 ㅣ No.1291

해동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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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이의 좋은 성가 부르기 (39)

 

해동이의

 좋은 성가 부르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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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을 왜 믿습니까? 왜 주님께 기도 드립니까? 하고 질문을 던져 보면 정말 많은 대답이 나옵니다.

 

1. 수능 시험 전날- 시험 잘 보게 해 주세요.

 

2. 입사 시험, 면접 전날- 잘 보이게 해 주세요.

 

3. 대입 원서 쓰고 나서- 철커덕 붙게 해 주세요.

 

4. 경매 전날- 꼭 비싼 값에 팔리게 해 주세요.

 

5. 운전 면허 시험 전날(실기)- 사람 좋은 시험관이 감독하게 해 주세요.

      .

      .

      .

      .

      .

 

물론 그 분께 의지하는 것은 좋지만 한편으로는 안타깝다는 생각도 듭니다.

 

1. 과연 바라던 대로 된 후 우리는 얼마나 그 분께 감사하였는지요.

 

2. 혹시 중요한 일을 앞두고 ’주님 뜻대로 하소서’라고 당당하게 기도했던 적이 있으신 분은 안계십니까?

 

3. 같은 일을 겪고 있는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해 본 적이 있으신 분은 안 계십니까? 특히 경쟁자를 위해 기도해 보신 적은 있으신지요.

 

불우 이웃의 대희년입니다.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 분들은 마음의 불우 이웃이 아닐까요?

 

 나(수록음반:송명희와 친구들)  송명희 작사 / 최덕신 작곡 <=MP3 (2068K)

 
  

 나 가진 재물 없으나

 나 남이 가진 지식 없으나

 나 남에게 있는 건강 있지 않으나

 나 남이 없는 것 있으니

 

 나 남이 못 본 것을 보았고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 들었고

 나 남이 받지 못한 사랑 받았고

 나 남이 모르는 것 깨달았네

 

 공평하신 하느님이 나 남이 가진 것 나 없지만

 공평하신 하느님이 나 남이 없는 것 갖게 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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