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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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섭 [77y] 쪽지 캡슐

2000-01-30 ㅣ No.1036

나도 왔다,, 술이구나..

제대한지 3주하고 3일 지났는데 무려 4kg쪘다.

우이씨~~~~(씨다음에 뭐?,,,  바보! 디!!)

다이나마이트,, 그동안 많이 노력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이렇순 없는겨

운동을 해야하는디.. 뜻대로 되질안내요..

진희는 춥데요,, 옷 차림새가 춥지...

현성이 행님은 옆에서 스타하다가 잔다내..

나도 게임을 하고 푼디...할 줄알아야 하지.

젠장 쓸 말이 없다,..

오늘은 목욕탕엘 갔어요..

글쎄.. 잘 생기고 몸도 좋아보이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몇번 계속 쳐다보았죠..

그런데 그 사람이 기분이 나빴나봐요..

그 사람이 목욕을 다 끝내고 나가는데 저에게 한 마디 하더라구요,

"아저씨! 왜 자꾸 처다보세요?"  저는 사실대로 이야기 했어요

"아니 아저씨가 남자로서 멋있어 보이길래요.." 그랬더니 그 사람이 그러더라구요

"흥!!! 사돈 남말하내!!!"

남의 떡이 커 보이는 거래요.. 인간이기 때문에....

하긴 난 너무크다. 192면 아담한거 아닌감?,,,( 진희한테 맞겠군,,)

 

눈이 왔어요,,온 세상이 다 하얀게 넘 이쁘다.

눈 맞으며 걸었어야 하는디,, 낭만보다는 고독이겠군..

멋있잖아..

혼자......

바보.. 그건 주책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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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처럼 아름다우시길,,, 모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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