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서로 잊혀 지지않는 기억이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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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관모 [ryu] 쪽지 캡슐

2001-02-26 ㅣ No.1882

봄입니다.

지난 토요일 비가 내린후

다시 추워지나 했더니 날씨가 많이 풀렸더군요.

지난 겨울 입었던 두꺼운 옷들이

하나,둘씩 옷장으로 다시 들어가는것을 보며

봄이 멀지 않았음을 느끼게 됩니다.

봄이 기다려지긴 하는데

왠지 조금 더 있다 왔슴 하는 생각도 있네요.

 

아뭏든 이번 겨울은

저에게는 무척 뜻깊고 기억에서

쉽게 잊혀 지지 않을 일들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지난 올초 첫날인1월1일 친구 주연이는

외국으로 공공근로사업을 하러 외국으로 떠나고...

 

그 작은 얼굴에 눈,코,입등 있을것은 다있다며

신기하다던 스머프 남신부님도 가시고...

 

언제나 중성적인 성격으로

이성관계를 혐오하다시피 한 **형이

사랑의 상처를 안게 되고...

등등

 

언제나 밝고 아름다운 일들이 우리와 함께 하며

서로 잊혀 지지않는 기억이 되었으면 합니다.

 

루시아누나(김화정)언제 얼굴 한번 봅시다.

조만간 떠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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