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서로 잊혀 지지않는 기억이 되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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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입니다. 지난 토요일 비가 내린후 다시 추워지나 했더니 날씨가 많이 풀렸더군요. 지난 겨울 입었던 두꺼운 옷들이 하나,둘씩 옷장으로 다시 들어가는것을 보며 봄이 멀지 않았음을 느끼게 됩니다. 봄이 기다려지긴 하는데 왠지 조금 더 있다 왔슴 하는 생각도 있네요.
아뭏든 이번 겨울은 저에게는 무척 뜻깊고 기억에서 쉽게 잊혀 지지 않을 일들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지난 올초 첫날인1월1일 친구 주연이는 외국으로 공공근로사업을 하러 외국으로 떠나고...
그 작은 얼굴에 눈,코,입등 있을것은 다있다며 신기하다던 스머프 남신부님도 가시고...
언제나 중성적인 성격으로 이성관계를 혐오하다시피 한 **형이 사랑의 상처를 안게 되고... 등등
언제나 밝고 아름다운 일들이 우리와 함께 하며 서로 잊혀 지지않는 기억이 되었으면 합니다.
루시아누나(김화정)언제 얼굴 한번 봅시다. 조만간 떠나지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