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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2674]하느님이제게주신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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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숙 [reality76] 쪽지 캡슐

2000-06-16 ㅣ No.2679

 

수줍음의 크기가 너무커서

높디 높은 바위 틈 속에 숨어버린

이름 모를 풀꽃!

 

짜증내고 분노의 마음이

치밀어 오를때에도

뒤 돌아서면 쉽게 잊어버리는

제모습을 보면서

음...

’제게 주시기로 한 선물이

이거였나용?’

하늘에 대고 물어봅니다.

히히~~~

맞다는군요...^^

 

 

 

작은 것에도 큰 행복을

볼 수 있는 눈이 필요한것 같아요..

 

서로 사랑하세요...

꼭 서로...서로...서로...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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