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청년피정을 갔다와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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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형 [pentagon] 쪽지 캡슐

2000-02-13 ㅣ No.607

안녕 하세요..여기는 후후..학교에요..지금 시각은 아시겠지만 저녁 8시를 막 넘어 갔답니다.

쿠쿠..음..우선 오늘의 이야기를 해볼까요..

저희 중계동 성당 청년들이 어제 의정부북부의 한마음 수련장으로 피정을 갔다 왔답니다.

못 가신 다른 여러 형제님과 자매님들 정말 아쉽습니다. 같이 하셨으면 너무나 좋았을텐데요.

권철호 다니엘 신부님과 소피아 수녀님과 청년 분과장님께서 1박 2일 동안 저희 거의 60명을 육박하는 저희 청년들과 함께 해주셨는데...너무나 좋았어요...그리고 저희 성당 사목회장님과 엄 율리엣다 수녀님,로사수녀님 그리고 정재우 세바스티아노 신부님도 잠깐 오셔서 저희와 함께 해주셨답니다.

 하지만...이 피정의 하이라이트는 떼제와 떼제미사지요..후후..

정말 끝내줬어요...뭐..실수도 아주 조금 했지만 그래도 승기형과 라우렌시오형과 야고보형혜덕 리디아 누나 여러분 모두가 열심히 하셨어요..열심히 한 만큼 정말 뿌듯했어요...히히..

저야 뭐..별로 한 것도 없구 따라 부르기만 했지만요...후후..그래도 그 형제님들과 공주 자매님(뭐 말하지 않아도 아시겠지만 레지나 자매와 로마나 자매님이라고 말씀드리지 않아도 아시겠지요??)들과 함께 하니 좋았어요...어제 촛불을 켜 놓고 흔들리는 촛불에 정말 뻑 갔답니다.

어떻게 말로 형용할수 없는 그런 분위기에서 그런 기도를 한다는게 너무나 좋았어요..떼제 기도를 하신분은 아시겠지만 기도중에 십자가 경배를 드리면서 느낀것인데 기도드리는 순간 순간 제 주위에 뭔가가 포만감이 느껴지는것이 너무나 따뜻했어요..히히히..솔직히 2만원이 들어서 비싸다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피정을 마친 지금은 정말 2만원이 하나도 아깝지 않아요....정말 좋기만 하드라구요....하하하.... 더욱 더 다른 여러 청년들과 못한것이 정말 아쉬웠답니다.

다니엘 신부님과 소피아 수녀님이 정말 꼼꼼히 프로그램 준비를 하셔가지고 저희 들은 정말 별로 불편없이 2틀을 지냇어요..그리고 다른 여러분들과 새로운 만남을 가질수 있어서 정말 소중한 시간을 보냈어요..정말 이런 기회는 별로 없는데 잘 모르는 분과 나눔을 가지고 나눔을 공유해서 너무나 뿌듯했어요.....저야 뭐 별 말도 하진 않았지만 저의 나눔을 최보나 자매님 그리고 박선영 아가다 그리고 장기성 바오로 김영정 루시아 최재혁 라우렌시오 그리고 성가대의 박동기형과 여러분들과 함께 나눔을 했는데...정말 무엇인가가 전해진것 같아 정말 좋았어요...

여러분 제가 여러분에게 뭐라 드릴 말씀은 없고요 그냥 저의 생각대로 이렇게 써요..

모든것을 종합적으로 말씀드릴때 이번 중계동 청년 피정은 너무나 짱이었어용..쿠쿠..

제가 감히 이런 말을 쓸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청년여러분 모두 모두가 예수님의 수중한 자녀이고 서로서로에게 소중한 친구이며 형이며 누나이며 언니이며 동생이에요....여러분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언제나 주님께서 우리 중계동 교회와 함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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