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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기 상 11장 1절 ~ 1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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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방례 [joanna23] 쪽지 캡슐

2008-02-28 ㅣ No.8160

사울이 암몬족을 물리치고 왕위에 오르다
 
1.  암몬 사람 나하스가 올라와서 야베스 길앗을 포위하였다. 그러자 야베스 사람들이 모두 나하스에게 말
     하였다. "우리롸 조약을 맺읍시다. 우리가 당신을 섬기겠소."
 
2.  그러나 암몬 사람 나하스는,  "내가 너희 오른쪽 눈을 모두 후벼 내어 온 이스라엘에 대한 모욕으로
      내놓는다는 조건 아래 너희와 계약을 맺겠다. " 하고 대꾸하였다.
 
3.  야베스의 원로들이 그에게 사정하였다. "우리가 이스라엘 곳곳에 전령들을 보낼 수 있도록 이레 동안만
     말미를 주시오. 만일 우리를 구해 줄 사람이 아무도 없으면 당신에게 항복하겠소."
 
4.  전령들은 사울의 기브아에 가서 백성에게 소식을 전하였다. 그러자 백성은 모두 목 놓아 울었다.
 
5.  마침 사울이 소를 몰고 밭에서 오다가, "백성에게 무슨 일이 있기에 저렇게 우느냐?" 하고 물었다. 그
     들은 사울에게 야베스 사람들의 소식을 들려주었다.
 
6.  이 소식을 듣는 순간 하느님의 영이 사울에게 들이닥쳐니, 그의 분노가 무섭게 타올랐다.
 
7.  사울은 겨릿소 한 쌍을 끌어다가 여러 토막을 내고, 그것을 전령들 편에 이스라엘의 온 영토에 보내면서
     "누구든지 사울과 사무엘을 떠라나서지 않는 자의 소는 이 꼴이 될 것이다. " 하고 전하게 하였다.
    주님에 대한 두려움이 백성을 사로잡자 그들은 하나같이 따라나섰다.
 
9. 사울이 자기에게 온 전령들에게 일렀다. "야베스 길앗 사람들에게, '내일 햇볕이 뜨거워질 때에 여러분
    은 구원될 것이오. ' 하고 전하여라.  " 전령들이 돌아가서 야베스 사람들에게[  이 소식을 전하니 그들은
    기뻐하였다.
 
10.   야베스 사람들은 나하스에, "우리가 내일 당신들에게 항복하겠으니, 당신들 좋을 대로 하시오." 하고
         말하였다. 
 
11.  이튿날 사울은 군사들을  세 부대로 나누어, 이른 새벽넠에 적의 한복판으로 쳐들어가서, 햇볕이 뜨거
       워질 때까지 암몬군을 무'찔렀다. 살아남은 자들은 흩어져서, 두 사람이 함께 남아 있는 일조차 없었다.
 
12.  백성이 사무엘에게 말하였다. " ' 사울 따위가 우리 임금이 될 수 있겠느냐?" 하던 자들이 누굽니까?
       그런 자들을 죽여 버리겠으니 우리에게 내주십시오. "
 
13.  그러나 사울은 "오늘은 주님께서 이스라엘에 구원을 이루어 주신 날입니다.  이런 날 아무도 죽임을
        당해서는 안 됩니다.  " 하고 말하였다.
 
14.  사무엘이 백성에게 "자, 길갈로 가서 왕정을 새롭게 다집시다." 하고 말하자,
 
15.  온 백성은 길갈로 가 주님 앞에서 사울을 임금으로 세우고, 주님께 친교 제물을 바쳤다. 거기에서
        사울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두 크게 기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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