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성당 게시판

청년성서모임 피정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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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hisabina] 쪽지 캡슐

2000-02-15 ㅣ No.1697

청년성서모임에서

2/13 위로의 성모수녀회에서 피정이 있었답니다.

 

그분을 알고싶다고

그분을 사랑하고 싶다고

그분의 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내면의 작은 메아리를 쫓아서 우리는 그분께 다가갔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얼마나 연약하고

진실로 우리자신의 모습을 말하지 못하고,

당신께 나아가고자 하나 노력하지못했음을 고백합니다.

 

당신을 사랑하고자 한다면

먼저 자기자신을 들여다 볼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피정주제인 "맛들이고 깨달아라. 그분의 사랑을" 문구를 다시한번 묵상합니다.

 

무엇보다도 피정을 마치면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김시몬부주임신부님께서

파견미사때

 

독서와 복음말씀속에 신부님 자신의 묵상을 저희에게 솔직하게 이야기 해주시면서

우리 내면의 묵상을 좀더 깊게 이끌어내주신 점에 감사드립니다.

 

이 마리율리안나수녀님께도

우리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면서 서로가 친밀감을 갖도록 도와주시고 목련나무의 봉오리를 보시면서 묵상하신 점도 이야기 해주셨는데

소박한 일상안에 그분은 항상 머물러 계신다는 것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모든 선배봉사자님들과 피정에 함께한 형제자매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입김으로 손수 우리를 만드신 그분께도 사랑을 기도로 바치렵니다.

 

 

 

 

<추신>피정을 갔다온 느낌

      김은정(안젤라) 자매님의 글

      쓰레드로 올렸습니다.   사진도 빠른 시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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