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성당 게시판
[RE:3256]참 좋은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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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순 오빠..요즘 글 많이 올리시네요.. 이글 참..좋네요.. 언젠가 그런 생각을 한적이 있어요..첨엔 내가 쌓은 벽들에 숨을 수 있어서 좋다고.. 날 보여주기 두려운 순간에 방패가 되어주니까.. 근데 어느 순간부터 그 벽 자체가 내가 되어 버린거 같은.. 그래서 이젠 나도 그 벽의 진실을..그 이전의 내 모습을 잊어가는거 같은.. 아직도 내가 그 벽속에 숨고 있는지 생각해 봐야겠어요..*^^* 잘 지내시죠? 저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