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성당 게시판

여행은 참 좋은 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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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동 [neweast2] 쪽지 캡슐

2001-01-05 ㅣ No.3298

아시는 분은 다아시겠지만 저두 최신부님과 함께 여수로 여행다녀왔습니다..

어제 도착했지만 어제는 여독or술독이 안풀린 관계로 오늘 몇자 적습니다..

 

오랜만에 밤기차를 타보니 역시 허리가 쑤시더군요..

바로도착해서 먹은 해장국은 추위와 졸음에 떨었던 우리를 녹여주기에 충분했구요..

오동도의 기나긴 발지압로는 우리의 피곤함을 잠시나마 잊게해주었구요..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맛볼수있는 향일암은 우리의 하루밤을 책임져주기에 충분했네요..

생산된지 얼마안된 구름속의 2001년 세째날 해돋이도 나름대로 아름다웠네요..

종합적으로 이번 여행은 신부님의 노련한 여행계획과 인도를 바탕으로삼고

영훈이,승현이의 오랜시간잠안자고 버팅기기, 황수리의 신부님 가방들기,

영임, 미현, 수진이의 깜찍함과 본인의 화려한 애드리브 등이 복합적으로 믹스된

하나의 아름답고 훌륭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는 이 작품을 오랬동안 간직하겠습니다..

 

신부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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