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유정인 팔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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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유정 [gksmsla] 쪽지 캡슐

2000-07-24 ㅣ No.3252

벌써 하루가 다 지나가네여..

음.. 이시간이 되면 이제 나에게 무슨일이 있을까 하는 설레임이 생기게 되져..

어제부터 남자친구 기분이 참 많이 안좋아진것 같아여..

이제 군대가려면 14일 19시간이 조금 넘게 남았어여..

헤헤헤.. 핸펀에 다 입력이 되어있져..

쿠쿠쿠.. 음.. 설레일까여?? 아니면 조금 겁이 날까여..

잘 모르겠어여.. 제가 모 알겠어여..

그저 걱정이될뿐이져.. 논산으루 가면 어디루 갈지두 모른다는데..

(회사분이 그러시더라구여.. 논산은 전국이라구...)

그전까지 잘해줘야 하는데.. 잘 안되네여..

더 투정만 부리게 되구.. 더 기대게 되구..

편하게 놀다가가게 내비둬야 하는데..

음.. 지금 남자친군 일을 하러 갔어여.. 힘들텐데.. 마음이 무거울텐데..

기대고 싶을텐데... 그냥 제 마음이 무거워지네여..

맘편히 놀다가 하고 싶은것 다 하고 가야한다는데..

그래두 잘할꺼라 생각합니다.

다들 제 남자친구 괜찮은 애라고 하지 않나여??

그렇져?? 정말 그런거져?? 음.. 그렇다구 해주세여.. ^^

그냥 맘이 안좋아서.. 그래서.. 몇자 적는거예여..

착한 남자친구 좋은 고참 만나서..

좋은 군대생활 할수있게.. 많은 분들.. 기도해주셨으면 해여..

그냥 힘들어하는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파서여..

유정이 팔불출인가봐여..^^

그럼 오늘하루 행복하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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