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이쁜 유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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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 [chery] 쪽지 캡슐

2000-07-24 ㅣ No.3257

 

사랑하는 맘을 가진 유정이 보기...

 

 

유정이가 남자친구를 생각해주는 맘이 너무 이뿌구나~

글을 읽고서 유정이한테 조그만 힘이 되고싶어 몇자 남긴다.

 

이 언니도 어제 재신이 봤는데, 미사시간에도 다른날보다 조용하고 어제는 왠일인지 이 누나한테 장난도 안치더구나. 뭔가 이상한것 같더니....

뒷풀이때도 말 한마디 안하고 뒷자리에 앉아 있는 모습이 맘에 좀 걸렸는데, 유정이의 글을 보니 재신이의 맘을 이제야 조금 알것 같다.

그런데도 잘 챙겨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구....

 

유정이도 곧 남자친구와의 잠깐의 헤어짐을 생각하면 맘도 아프고, 심란하겠지만...

그럴수록 재신이한테 힘이 되어줄수 있는건 유정이 너 밖에 없는고야..

 

서로에게 무엇을 해주는게 아니라 그냥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서로에게

큰 힘이 될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정말 몇칠 안남은 시간동안 유정이가 재신이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만 그대로 보여주면 될꺼야..

 

누구보다 속이 깊은 재신이니깐 유정이가 짜증내고 속상해하는 모습봐도 유정이의 그 맘 꼬~옥 알고 있을꺼야!!

 

 

글구!!! 이 글을 재신이가 읽고 있다면...

어제같은 니 모습은 어울리지 않아!!! 물론, 사람이 항상 한결같은 모습만 보여줄순 없겠지만 이 누나는 재신이가 애교있는 눈으로 항상 웃음을 가지고 있는 그 이~뿐 모습이 더 좋~아!!

 

마무리 : 유정이 같이 예쁜 여자친구를 만난것에 감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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