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사랑의 주님.

예정된 시간은 더욱 가까워지고 시간은 없는 것처럼 느껴지며 조급한 마음이 앞서는 때 입니다.

그들이 준비한 많은 시간이 바르게 표현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달란트가 땅속에 묻히지 않고 이세상에 바르게 드러내어져 두배, 세배의 값어치를 발휘하여 쓰여지도록 하소서.

오늘의 일기예보는 이번 시험일에도 예외없이 추운 날씨가 되리라는, 강원도 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리리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날씨의 예보도 우리가 무엇을 깨달아야 할지를 알려주심은 아닌지요. 아마도 자칫 무거워질지도 모르는 머리를 상큼한 날씨로 식혀주려 하심은 아닐지...

이 모든 것이 주님이 예비하신 것이므로 그대로 되리라 믿으며 주님의 뜻을 이루도록 하소서.

우리와 함께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