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찬미예수님..

작년에 친구 어머님께서 백혈병에 걸리셔서 기도와

헌혈증을 모았었지요

어머님은 돌아가셨지만, 친구는 슬픔을 이겨내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헌혈증을 모으던 중 주위에 헌혈증을 필요로 하시는

교우님들이 있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남아있던 헌혈증을 드렸지만 지속적으로 모아서 그분들도

도와드렸어야 했는데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헌혈증을 모으려고 합니다.

물론 기도도 함께.!!

전에 어떤분이 제게 헌혈증과 함께 편지를 보내주셨는데

그 내용중에가장 가슴에 스며드는 말씀은

"병중에 있을때 가장 고통스러운것은 무관심"입니다.

우리가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었으면 합니다.

헌혈증을 급하게 모으는 것보다 꾸준히 한장씩 모아놓으면

급할때 바로 사용되어 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임시로청년연합회편지함에 넣어주시면 모아서 필요한 분들께

드리겠습니다.

기도도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명일동성당청년 고미카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