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제가 올린 소설 설명입니다~

음... 우선, 주인공은 자살시도는 한 적 없어여~

소설을 보면 알겠지만, 자살이라는 말은 한 마디도 안 나옵니다~

다만 성적때문에 하늘을 나는 꿈을 접어야 하는 주인공이

아무런 제약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날려고 할 뿐이죠...

첫번째 비행에서 겨우 살아남은 후 주인공은

엄마품에서 울며 이게 끝은 아니라고 다시 시작이라며

얼핏 희망을 보이죠.

그전까지 주인공은 연이은 추락에 완전히 좌절해 있었거든요..

글구 맨 마지막에 나오는 ’에필로그-무한비행’이라는 말은

주인공의 미래를 읽는 사람에 따라 달리 해석하게 해 논 겁니다.

저는 어떻게든 하늘을 날게 된 걸로 이해했더니

희망에 관한 글처럼 해석되더군요...

뭐, 보는 사람에 따라서 다시 아파트에서 뛰어내린다는 말로

해석할수도 있겠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