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청년문화제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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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 글니까 11월 27일 토욜날에 대학로에서 제1회 가톨릭청년문화제가 있어서 전례단에서 5명이 갔었어여... 선희언니,성화,정은,정하,글구 혜승... 추운 날씨에 거리에서 각 지구에서 모인 풍물패를 선두로 가두 선교를 잠깐 하구서 동성고등학교서 여러가지 놀이를 했죠... 가톨릭을 청년들에게 알린다는 취지는 좋았는데 제 생각에는 비신자들이 별로 참여하지 않은 집안 잔치가 되지 않았나 하네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런가요? ^^;;; 18개 지구의 청년들이 온 것 치고는 사람들이 너무너무 없어보였거든요... 춥다고 중간에 사라진 저와 정은이도 뭐 사람들이 참여 안한다고 할 입장은 아니지만, 울 성당에서도 성가 경연대회(맞나여? ^o^)땜에 온 성가대와 전례단 6명을(나중에 상수가 왔거든여)빼고는 아무도 없어서... 성가대가 노래할 때 사람 수가 넘 적어서 응원하기도 매우 쑥스러웠답니다... 추운 날씨에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분들... 앞으로 더욱 많이 홍보가 되서 아주 아주 많은 청년들을 볼 수 있었음 좋겠어여... 글구 성가대 정말 수고하셨어요... 머리에 반짝이는 띠를 두르고, 천사(성화는 불나방이라구..--;)날개를 달구 객석에서 "쟤네가 아까 걔들이야? 푸하핫..."하는 소리가 들렸지만 열심히 한 모습들 넘 좋았어요... 귀여워 보였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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