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성당 자유 게시판

이웃에게

인쇄

이영재 [veronicalee] 쪽지 캡슐

2000-04-04 ㅣ No.977

멀리 강북구 번동에서 오시는 윤정자  자매니께 감사드립니다.

정보화교실을 운영한다는  저희 본당교우분께 들으시고는

2주전에 오셔서 신청을 하셨어요.  처음에는 신청자가

너무 몰려 있어 본당  자매님들 먼저 신청을 받아

양해를 구해 연기하시라고 했지요.

섭섭한 내색을 전혀하지 않으시면서 오히려 다음에

꼭 전화해달라고 하시면서" 교우분들 먼저 해주어야하지요"

오히려 제가 부끄러웠어요.  다행히 반이 1개 추가돼여

하시게됐지만 교우가 아니신 분이 오시는것도 감사했는데

양보까지 해주셨지요.  

 

저희는 가끔씩 양보하는데 인색할때가 있어요.

그때를 생각하면서 이 부끄러움을 받아주세요.  

 열심히 배우셔서 이웃에 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늘 첫시간 즐거운 시간되세요.



33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