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성당 자유 게시판

살롬! (언양에서 왔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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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덕 [sanamme40] 쪽지 캡슐

2000-07-02 ㅣ No.1120

살롬! 평화를 빕니다.

 

이사야 수녀님과 세검정 홈 식구들 안녕하세요?

언양성당 순덕.Rosa 입니다.

 

억수로 오랫만에 들렀습니다.

변화된 홈의 얼굴과 공지사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첫장이 참 좋으네요.

활발한 본당의 움직임을 보는것 같아 우리도 약간의 도전이 되네요..

 

사랑하는 우리 수녀님 이사야님....

잘 계시지요...푹빠지는 성격으로 얼마나 그들을 사랑하실까.

보지 않아도 듣지않아도 전 알 수 있답니다. 내맘에 이토록 애틋한 사랑을 남기신 분이

서울의 아름다운 그들에겐 오죽할까요...

 

수녀님 이곳 언양은 회관(교리실) 증축 공사로 완전히 마비상태입니다.

4층으로 개축할 예정이랍니다. 현재 우리 주일학교학생들이 콘테이너 신세를 지고있어요.

첫영성체 교리반도 이번에는 숙식을 할 수가 없어요...

이 큰일에 앞장서서 수고하시는 신부님을 위해서 우리는 그저 기도로 함께 할 뿐입니다.

 

수녀님...

무척 보고싶어요.

대한이도 준한이도...모두 수녀님을 사랑하고 잊지않고 있어요.

한번 박경민 선생님께서 "우리모두 서울에 한번 쳐들어 갑시다"라는 말씀을 하셨지요.

이 작은 가슴이 콩당콩당 뛰었답니다. 정말 그럴날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서요...

 

수녀님과 함께 하는 모든분들과 함께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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