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안토니오 신부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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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me72] 쪽지 캡슐

2000-01-17 ㅣ No.1158

안녕하세요 ! 신부님

 

오늘은 월요일....

어제(16일) 연희동에서 개최한 99~연차총친목회는 잘 했습니다.

날씨가 추워 떨긴 했지만, 아이들은 재미 있었나바요.

월레회의까지 함께하느냐고 오랜시간과 조용히 하라는 말은 제일 많이 했지만, 아이들의 모습이 참 예뻤다구요.

점심도 맛있게 먹고, 장기자랑 시간에는 생각외로 너무 잘 준비 했어라구요.

별 불평 없이 진행에 임하는 단원들의 모습에서 앞으로 저도 더 신경을 써야 겠다구 다짐을 했구요.

간부들의 참여가 저조했지만 정말 깨달아야 할 문제더라구요.

준비에서 시작할때 까지 시간조차 지키지 않아 속 많이 상했답니다.

이렇게 해야하는지 저조차도 심난했어요.

야단도치고,... 자꾸 잔소리 하는것 같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하면 되는데..

그조차도 안하니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_- ?????

하지만 아이들 때문에 용기를 얻고, 다시 일어설수 있을것 같아요.

성서퀴스대회를 했는데 생각보다 아이들이 성서에 대해 많이 알고 있던데요.

깜짝 놀랐어요..... 기특하죠?

자주 신부님을 뵙고 상의를 드려야 하는데... 이해해 주세요/

 

그리고요, 2월26일~27일 1박2일 학생간부 피정이 있어요.

장소는 신월동 살레시오 회관이구요,  자세한 내용은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Co.주최인데요. 회비는 일인당 이만원..

각본당마다 다르긴 하지만 성인 /꾸리아에서 보조해준답니다.

 

참 어제 연.총때요 서대문/마포지구 그리스도의 어머니 Co. 단장님께서 오셨었어요. 그날 점심식대를 보조해주시고, 아이들에게 희망적인 말씀도 해주셨어요. 넘 기분이 좋은 거 있죠.

신부님께서도 오셨으면 더 많이 아주 좋았을 텐데요.

너무 긴 장문이죠/

그럼이만 소인은 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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