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아무런 힘이 될 수 없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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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곤
[marine751]
2000-03-11 ㅣ
No.
1270
어제 대학 학교 후배가 찾아 왔었어요. 요번에 편입을 했는데 전공이 달라서 무지 걱정 했었거든요. 얼르고 달래서 등록은 시켜 놓았는데 힘이 드는 것 같아요. 집에 가는 길에 돌아서 신촌까지 왔더라구요. 대학 학교생활때 나에게 무지 큰 도움이 되었던 친구인데 저는 그 친구를 당장 도와 줄 수 없네요.힘 내라는 말 뿐이요. 어찌하면 좋을까요?그래도 형 이라고 찾아 왔던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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