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성당 게시판

 몇몇 요인들의 성원속에 무사히 시험을 끝냈습니다...

 글을 통해서나마 그동안 저를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시험도 끝나고 앞으로 뭘 해야 할지 걱정이 되는군요...

 맨날 집에서 가정청년으로 생활을 하는것도 지겨운데 말이죠...

 당장에 내일은 뭐하나???

 정철아...

 혹시 이글을 보면 형한테 연락해라...

 우리 배산임수나 한번 가자꾸나....

 아주머니가 보구싶다...

 저같은 늙은 수험생들을 비롯해서 고3학생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결과에 조금만 집착하시고

 편하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준호형...

 송준호형...

 이제 더이상 우리 술집에서 마주치지 말아요...

 형도 술집에서 나 만나는거 지겹죠???

 우리 응암동 식구들...

 모두 잘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