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캐롤 CA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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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정 [tweet] 쪽지 캡슐

1999-12-02 ㅣ No.522

 

  전 어제부터 99년 예수님의 탄생을 준비하기 위해서 신나고 기쁜

 

(대림절이긴 하지만) 마음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캐롤을 들으면서...

 

너무 행복하고 기쁘답니다.

 

더불어 크리스마스 카드도 쓰고 있지요. 연말이 되면 우편량이 많아져서

 

제가 아끼는 사람들에게 보낼 카드가 제 시간에 전달이 되지 못하니까요.

 

내가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또한 주님을 사랑합니다.

 

 

 

엊그제 TV 를 보았는데 부모님이 안계서서 늙으신 할머니,할아버지와

 

살고 있는 어린 초등생이 나왔어요. 그 소년의 꿈은 엄마,아빠와 함께

 

사는 게 소원이라고 하면서 눈물을 흘리는데 저도 함께 울었답니다.

 

오늘 하루 아무런 이유도 모른 채 어른들에게 버려지고, 학대 받는 우리

 

사랑스런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기도중에 하느님께 그들의 아픔을

 

감싸 안아주시길 기도 하면 좋겠어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톨스토이) 에 보면 사람들은

   스스로가 자신을 위한 행복의 길을 마련한다고 하는데

   사실은 보이지 않는 주위 사람들의 관심과 이해와 사랑으로

   살아간다고 합니다

  

 

  여러분 행복하세요

 

 특히 마르타, 병곤오빠  은총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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