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제 9 대 청년 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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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용 [netclub001] 쪽지 캡슐

1999-12-20 ㅣ No.687

+ 찬미 예수.

 

안녕하세요 전 제 4 대 청년 회장 김 선용 세르지오 입니다.

 

어느덧 5 년이란 세월이 흘러서 이제는 제 9 대 청년 연합회가 새 출범 하는군요.

 

우선 먼저  본인이 원하던 원치않던 회장에 당선되신 김 현주 마리아프란치스카 자매에게

 

축하에 박수를 보냅니다.

 

본인이 당선된것은 본인이 그 동안 신앙공동체 안에서

 

충실히 주님의 일을 하였다는 것이고,또한 이제는 그 분께서 직접 더 큰일을

 

맡기려고 한다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가 지금 공존해있는 치열한 생존경쟁을 하는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써 그안에서 힘들게

 

다들 살아가고 있고 본인 또한 마찬가지라 생각 합니다.

 

무엇보다도 한세기가 바뀌는 이 시기에는 더 그러한것 같고,그에 따르는 일들이

 

무수히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이제는 주님의 봉사자로 자처하기를 다들 꺼려하고,자기안에 주님만을

 

따르는 이들이 많이 생겨나는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그것이 지금 우리 세대에 있어서 필연적인 것이라고 말하는 이도 있을 겁니다.

 

물론,저도 부정은 못합니다.(저 역시 그러하니깐요)

 

선택  <<<<<<<<<<<<<<<  이 단어를 우리 모두 깊이 다시한번 음미해봅시다.

 

선택받은 사람, 선택받는 신자, 등등에 대하여.....

 

주님께서는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시어 널리 복음을 전파하시며,모든이들의

 

허물을 감싸안으시고,십자가에 못박혀죽으셨으며,오히려 십자가에 못을 박은 그들에게도

 

사랑을 베푸셨습니다.

 

현대문명속에 살고있는 지금은 예수님이 계실까요?

 

누군가 이런말을 하더군요 누구나 자기자신 마음속에 주님이 계신다 라고,

 

그러나 우리가 그것을 느끼는것과 못느끼는것은 우리안에 갇혀있는 신앙심 때문이라고...

 

지금도 열심히 신앙공동체 안에서 활동하며,봉사하고 계시는 많은 청년 여러분...

 

하지만, 그중에서 주님은 단 한사람을 선택 하였습니다.

 

"주님의 도구"로써 쓰려고 하심이 아닐런지....?

 

우리 모두 그 선택받은 사람을 위해 기도합시다.

 

아울러,일년동안 주님의 종으로써 봉사하는 그에게 우리는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냅시다.

 

또한,단 한사람만 선택받았다고 나머지는 외면해도 되겠지 하는 그러한 개인적인 사고는

 

버리고, 나 개인적인 안위에 만족하지도말고,그의 팔과다리가되어 아니 몸이 되어

 

그가 주님의 일을 일년동안 무사히 마칠수 있게 끔 많은 청년들이 그와 함께

 

주님의 같은배 를 타고서 한세기를 마감하고, 다가오는 2000 년 대희년과

 

새천년을 맞이하여,우리교회안에 믿는 모든이들이 서로서로를 사랑하며,신뢰하는

 

청년 신앙 공동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화이팅 !    제 9 대 청년 연합회

 

                화이팅 !    김 현주 마리아 프란치스카

 

                화이팅 !    월곡동 모든 청년 여러분

 

 

 

 

 

 

 

- 21 세기 그리스도 문화를 앞서 선도하는 천주교 월곡동 교회 -

 

 

P.S : 기도 잘하지 않기로 소문난 덜렁덜렁한 어느 한사람이

      

      주님께서 너에게 많은 은총과 사랑을 주시길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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