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3동성당 게시판
땡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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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접니다.
제목이 땡땡이 인 것인 학교 종이 울려서 그런것이 아닙니다.
어제 영어 들으러 가기 전에 좀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친구랑 애기를 했죠.
친구도 어제 기분이 안 좋았는지 영화를 보러 가자고 하더군요.
친구는 엄마가 초코파이를 세 개나 먹었다고 꾸짖으셨답니다.
친구 왈 " 가위 바위 보 해서 호영이 니가 이기면 학교로 영어 들으러 가고
내가 이기면 영화 보러 가죠 "
당연히 영화를 보고 싶은 마음에 져줬죠..
그 친구가 무엇을 낼 지 뻔히 아는 저로서는 ...
헤피 엔드를 봤는데요....전도연의 과감한 연기.
영화를 보고 나니 감흥이 별로.....
요새 영화 많이 하던데, 다들 재미있게 보세요..
지금 밖에 눈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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