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3동성당 게시판

나도 이제는 림스에서 주님을...

인쇄

고명진 [paulko] 쪽지 캡슐

2000-01-21 ㅣ No.368

제목:림스

 

성당에서 소속단체의 모임 또는 회의를 끝내고...

무거운 걸음으로 성당을 빠져나가는데...

’아...오늘도 그냥 가는구나’...한숨만 나온다...

기다리는건 나의 초록색 액센트뿐...

어떤 단체는 단합도 잘되고 주님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주일 미사가 끝나면 어김없이 림스에 모여...

오순도순 초촐한 대화로 이야기에 꽃을 피우며 침목의 시간과 함께

림스에서 주님을 모시고...

림스에 계신 주님은 미소만 던지시지만...

아,나도 이제는 림스에서 주님을 모시고 싶어라.



12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