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無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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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형 [peter208] 쪽지 캡슐

2000-01-21 ㅣ No.1322

시간이 넘쳐 흘르다 못해 낭비가 심해진다.

사람이 눈만 뜨고 있다고 때되면 밥 먹는다고해서

살아있는 것은 아니다.

차고 맑은 생각이 마음속에서 숨어있고

해야할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이래저래 쉽게 삶을 결정하고 나태하게 살기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너무나 적음을 느낀다.

 

떠남 과 겨울바다 과 고독 그리고 하느님

 

하늘아래 새것이 없다던데....

 

새마음은 늘 우릴 새롭게 정화한다.

 

주어진 오늘 평범함에서 작은 기쁨에 감사함을 배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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