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중고등부 선생님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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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규 [jb1109] 쪽지 캡슐

1999-08-04 ㅣ No.2176

중고등부 교사 여러분께

 

실망과 허탈함에 있을 교사 여러분들에게 어떻게 격려의 말을 해주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몇 개월에걸처 애쓴 것이 현재 상태에서는 수포로 돌아간 것에 교회의 단체장으로서, 부모로서 가슴아프게 생각합니다.

 

모니까, 베로니카, 예로니모, 바오로, 바르나바, 젬마, 미카엘라, 베르나르도, 베드로, 안젤라, 카타리나, 아오스딩, 다니엘라 ,바오로, 요셉... 선생님들이 애쓴 것은 알 만한 분들은 다 압니다.

 특히 그분만은 너무나 자세히 아십니다.

 

이제 곧 군에 입대할 현석, 상석 선생님들은 온 정성을 다해 준비하였는데.......

어제 저녁에는 같이 맥주라도 한잔하며 위로해 주고 싶었는데 그러치 못한 것이 아쉽네요

 

그러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느님의 뜻을 우리로서는 금방 깨닫지 못하겠지만 현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갔으면 합니다.

 

아무튼 힘들 내시고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에는 여러 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교감선생님 힘내시고 .......

 

모든 선생님들이 하느님의 은총 속에서 주님이 주신 작은 소명을 다 할 수 있도록 기도 드리겠습니다.

모든 분들 관심 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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