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상훈이 취직했구나?...                                         

많이많이 축하한다... 자 축하의 꽃을 받아라..

글구 너 말이야... 보고싶지 않을땐(?) 굉장히 눈에 많이 띄더니,

막상 보려니까 볼수가 없구나...

저번에 퀴즈 맞춘거 선물을 들고 다닌 것이 어언...

부활 축하카드도 써 놓았는데... 취직도 하고... 히히... 좋은일이 있었으니

그때 걱정스런 마음에 썼던 카드 문구가 굉장히 무색하게 되었다...

일요일 저녁에 한 번 올라와서 제발 이것 좀 가져가라...

부탁이다. 선물을 이렇게 사정해서 줘 보기는...

건강하고... 직장생활 잘하고... 바라던 일을 하게되길...

네가 니를 사랑하는 마음에 다운 받았쥐...

너무 귀엽고 깜찍했슴... 한밤에 미소를 머금게 하는 좋은 선물이었다네...

과연 취직턱이 이것으로 끝나게 될까? 푸하하하...

추신... 미안... 뒷글을 먼저 읽어서 내용에 조금 차질이 생겼슴. 이해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