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RE:1143]방송인 신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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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탄 서영이에게 축의인사(?)를 전합니다. 시험은 잘 치루었는지 모르겠군요. 오늘 아침은 차가운 바람에 맑게 개인 가을의 하늘, 멀리 오랜만에 바라다 보이는 북한산의 줄기는 기분을 좋게 하는데 한가지 이 가을에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준다면 가을의 높은 하늘을 바다로 삼아가지고 바라다 보면서 가을바다를 생각해 보고 간간히 떠 있는 희 구름들은 바다에서 부서지는 파도의 거품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가을바다를 느껴보는 것이 어떨지요. 그리고 어제 저녁 끝기도를 끝맞이고 나서 방에 올라와 창밖을 내다 보았는데 달이 하회탈의 웃는 눈모습처럼 예쁘게 떠 있더군요. 별이 옆에서 달님이 심심할까봐 같이 반짝이고 있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