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성당 게시판

4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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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영 [snow0] 쪽지 캡슐

2000-04-24 ㅣ No.2307

 

오늘은.. 몸이 좀 무겁다..

 

그렇다... -.,- 살도 쪘다... !! 하지만.. 오늘은.. 아침도 못먹고 나와서 인지..

 

몸이 그렇게 가뿐하지만은 않다..

 

 

사람은 관심을 먹고 사는 나무....

 

혼자서는 절대로 살아갈 수 없듯이...

 

곁에서 누군가 도와주고 보살펴주면..

 

무럭무럭..끊임없이 자랄텐데..

 

 

 

김현철 베스트 앨범이 나온단다..

 

짜식. 얼마나 했다고 베스트앨범을 내지..?

(근데... 벌써10년이 다되었구낭...)

 

김현철... 엊그제 이소라의 프로포즈에 나와서.. 노래하는 걸 봤다..

 

오랜만에 보는 얼굴인데.. 피둥피둥. 살만 많이 쪄서 돌아왔더라.

 

예전에도 살많이 쪘다고 많이 놀렸었는데...-.,-

 

"배 나왔다고 살빼라는 사람이 아니라...

 내 살까지도 사랑해줄 수 있는 여자를 만나고 싶다"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하던 그 당당함... 아직도 가지고 있남...

 

오랜만에 들어보는 김현철의 노래는... 무척.. 반가우면서도 익숙하다..

 

’춘천가는 기차’.........

 

 

 

 

아...여행도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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