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성당 게시판

알수 없는 질문 .... 알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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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림 [amos79] 쪽지 캡슐

2000-03-27 ㅣ No.2134

삶을 배운다.......

그건 삶을 배우는게아니라 삶에 실망하는 실망감의 표현 아닐까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느끼는 실망 ....

나의 진심을 알아주지 못하는 사람들의 실망 ....

삶이란 그런거다....

이세상에는 착한 사람들은 없다.....

단정짓지 마십시오...

물론 삶이란 힘들고 실망스러운 사건들이 많다고, 저도 느끼고 힘들어 합니다.

하지만 작은 믿음이 있습니다.

나의 진심을 이해해주고 상대 방의 진심어린 감정을 느끼는, 서로 공감할수 있고,

함께 나눌수 있는, 사람들이 이세상에는 더욱 많다는걸....

세상에는 비중을 많이 차지하거나, 정말 중요한건 잘 나타나지 않다구 하잖아요, 공기와 같이

그런 공기같은 사람들이 있기에.... 전 마음의 문을 닫지 않으렵니다.

마음이 복잡한 박**양도 단정지어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혼란과 아픔은 사람을 더욱더 성숙할수 있는 기회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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