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나야 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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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덜 주일학교 다닐쩍에 무시무시하고 왕 뚱뚱한 스테파노 선생님이 하신말씀이 네 시를 보구선 떠올라 이렇게 보내. 사람은 하늘을 봐야 맘이 넓아진다나.. 그 말씀을 들은 후부텀은 꼭 하루에 한번씩은 하늘을 보곤한다. 흐린날에도, 맑은날에도 .. 왠지 마음이 탁트이는 기분이들어 그럴때마다. 짜증이 났더라도 그런맘이 싹 날아가는거 있지^^ 언제 그랬냔듯이 말야 너가 녹음해놓은 임재범꺼 들으며 회신보내는 것도 참 낭만적인걸.. 나 오늘 첨으로 피씨방와서 메일보내본다. 그동안 할줄 몰랐었는데 처리오빠한테 갈쳐달라구 졸라서 왔당.. 앞으룬 시대에 맞게 편지대신 메일로 너에게 속삭일란다 *^^* 담에 또 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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