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동성당 게시판

얘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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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ji-yoon89] 쪽지 캡슐

2000-09-23 ㅣ No.790

은지야~! 지영아~! 예진아~! 보나야~! 안뇽?

 

나 지유니여~!

 

우리 오늘 넘 잘했당~! 그치?

 

쬐금 썰렁 했긴 했지만...

 

있자너 나 갔을 때 너네 무슨 얘기 했어?

 

나두 가르쳐주라~!

 

한글자두 빼 놓지 말구...

 

누구 욕한것두 괜차너..

 

내 욕한것(만약~!) 두 괜차너...

 

다 말해줘!~

 

아랐지? 참, 예지나~!

 

너 나한테 멜보내서 멜 주소좀 갈켜줘~!

 

아랐찌? 내 주소는 말야!~

 

ji-yoon89@hanmail.net

 

야~! 아랐찌? 글구 우리 정말루 넘 잘했당~!

 

그치... 참, 너희들 얘기 할때

 

그 말한 아줌마 주인공 알아냈어?

 

만약에 못 알아 냈음...

 

각자 자기 엄마 한테 물어봐~!

 

나두 물어 볼께.... 아랐찌? 글구...

 

아가다 샘이 5학년 채팅반을 만들 자는데?

 

너희 들은 찬성인지 아닌지 말해줘~!

 

그럼 볼 사람들은 화요일날 미사때 보장~!

 

졍이두 올 수있음 와라~!

 

아랐찌? 참, 헤...

 

나 말야~! 화요일날 신입 복사랑 복사 당~!

 

나는 토요일이 월,화,수,목,금요일이 되었음 좋켔당~!

 

나는 학교보다 성당이 더 좋구...

 

학교 친구보단. 성당 친구들이 더 좋구...

 

학교 샘들 보단 성당 샘들이 더 좋아..

 

이런 생각은 정말루 내가 태어나서 첨이당~!

 

내가 가족캠프를 갔다오구 친구간의 정?을 마니 쌓아서

 

이런 생각이 드나 보당~!

 

솔직히 나 성당에 매일 나오구 하는 것도..

 

엄마 땜에 그런 적두 있구...

 

어느 때는 그냥 나오구 시퍼서

 

나온 적두 있어... 그런데 정말루

 

싫었던거 토요일 이었어..

 

친구 생일파티두 못 가구... 놀지두 못하구..

 

거기에다 7시 미사 까지 슬 땐 말이얌~!

 

그런데 이제는 까지 껏 4시미사는 30분 밖에 안되구..

 

그리구 일주일에 단한번~!

 

너희들을 만나는 날이자너...

 

그래서 요즘은 더 성당에 오는게 조아...

 

정말 요즘에는 사는것?(쬐끄만게 말이얌~!)이 즐겁당~!

 

매일 반복되는 생활이어두...

 

토요일을 기다리는 재미루 산당!

 

그게 내가 짜증나는 생활을 극복?하는 방법이당~!

 

정말루 학교두 또같은 시간에 끝나구

 

똑같은 시간에 학원 가구...

 

갔다오면... 밥먹구.. 숙제하구... 책 읽구...

 

컴퓨터로 조금 시간 때우구... 하면은 멀써 10시당~@

 

난 그렇게 살어....

 

정말루 학원을 월매나 먼지...

 

맨날 그많은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얼마나 힘든지 알어~!

 

물론 나보다 더 바쁜 애들도 있을 고얌~!

 

나두 그런 생각으로 열시미 생화에 적응 하구 있징~!

 

난 정말 서울에 태어나서 이 구린?행당동에서 살면서

 

너희 같은 착한애들이 요기에

 

있다는 사실이 정말루 놀라웠어..

 

정말 나랑 너희들이랑 만나서 오랫만에 말해보는데...

 

정말루 반갑당~! 와 되게 길게 썼당~! 그치?

 

우리들은 정말 최고야~!

 

학교 친구들은 말로만이지... 매일 튀격튀격 싸우고...

 

삐지기두 잘하구 말야~!

 

그런데 성당 친구들은 서로 도와 주면서

 

얘기두 잘 들어주구..

 

말야~! 우리 10시까지 싸?돌아 다닌다는

 

거 그런 얘기 있어도

 

상관 없어... 어떤 사람들은 우리들이

 

거짓말을 한다고 할거야~!

 

하지만 나와 성당 5학년 친구들이

 

감히 말하는데 하느님이 알고

 

예수님이 아시는데 만약 정말루 우리가 거짓말을 했다면

 

죽을 수도 있당~! 그치? 왜냐?

 

우린 거짓말을 안 했으니까...

 

정말 누가 우리 사이가 너무 좋으니까

 

떼어 놀려고 그런거라면

 

정말 바보 같당~! 그치? 우리가 그럴 얘냐?

 

그치? 그럴때마다 우린 서로 똘똘 뭉치는데 말야~!

 

그치?

 

정말루 오랫만에 속 화~!악 털어 논당~!

 

지금 내 심정은 정말루 너희들이랑

 

당장이라도 모여서 놀구 싶당~!

 

하지만 어쩌니...... 사람들이 가지 말라고 하는데..

 

우리 언니는 지금 나갔는데.. 조켔당

 

지금 나가두 되구..

 

울 언니 도서실 갔거든.. 시험 본다구 공부 하구 있엄~!

 

그래서 언니 친구가 가자고 해서 간거야~!

 

그래도 도서실가서 얘기

 

조금이라도 할수 있어서 좋겠당~!

 

우리두 매일 매일 학원에서

 

만났으면 조켔당~!

 

참, 학원 안다니고 지금 다닐려고 찾는 사람~

 

그럼 나랑 학원 가치 다니장~!

 

나 화동학원 다니는데 이제는

 

차도 요기 까지 와서 편해..

 

글구 다 경복에 다니는 가뿌 들이랑~! 쪼팔리거든...

 

그런데 우리는 예습을 해서 쫌 밖에 없어..

 

3명~! 나 까지 말야~! 그래서 더 좋아~!

 

관심 있음 말해줘... 정말 나 혼자 다니는 거 싫거든..

 

이제는 6시 되면 깜깜 할텐데 말야~!

 

와~! 아까는 8시 30분 이었는데 9시당~!

 

이거 쓰니까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당~!

 

우리는 채팅 못해두..

 

쑤시로 들어 오니까 채팅이 아니어두..

 

얘기를 할수 있어 좋당~! 그치?

 

그럼 답에 또 쓸게... 이거 읽느라 지겨웠지?

 

그럼 담에 보장~! 그럼 빠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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