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바보의 친구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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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의 친구에게 - 손용환 -
친구야! 우리에게는 꿈이 있다. 모든 것을 사랑할 수 있다는 꿈! 그 꿈으로 우리는 살아가고, 그 꿈 때문에 우리는 살아가며 그 꿈을 위해 우리는 살아간다.
친구야! 우리에게는 꿈이 있기에 좌절하지 않는다. 결코 포기하지 않고 결코 실망하지 않으며 결코 웃음을 잃지 않는다.
친구야! 우리의 커다란 짐이 산산이 부서질 때 껄껄 웃을 수 있는 바보가 되어보자. 우리의 고통들을 그분 안에서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바보가 되어보자.
친구야! 우린 비록 작지만 우리에게는 커다란 꿈이 있다. 모든 것을 사랑할 수 있다는 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