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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의 친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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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경 [sopialet] 쪽지 캡슐

2001-01-15 ㅣ No.6105

 

바보의 친구에게  - 손용환 -

 

 

친구야!

우리에게는 꿈이 있다.

모든 것을 사랑할 수 있다는 꿈!

그 꿈으로 우리는 살아가고,

그 꿈 때문에 우리는 살아가며

그 꿈을 위해 우리는 살아간다.

 

친구야!

우리에게는 꿈이 있기에 좌절하지 않는다.

결코 포기하지 않고

결코 실망하지 않으며

결코 웃음을 잃지 않는다.

 

친구야!

우리의 커다란 짐이 산산이 부서질 때

껄껄 웃을 수 있는 바보가 되어보자.

우리의 고통들을 그분 안에서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바보가 되어보자.

 

친구야!

우린 비록 작지만 우리에게는 커다란 꿈이 있다.

모든 것을 사랑할 수 있다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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