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찡한 시] 내 안에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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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미 [hmkim]
1999-10-20 ㅣ No.746
내 안에 사랑이
그가 거기로 간다고 간 지
3년이 되었습니다.
하느님
저는 괜찮다고 전해주시고
애들도 잘 있다고 전해주십시오
이모네도 잘 계신다고 해주시고
여기서는 모두들
아직도 그리워하고 있다고 해주십시오
그리고
그런데
한마디 물어보아 주세요
저를 기억하고 있는지요
박의상/詩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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