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쓰기 자료실

로마서 9장 1절~3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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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12-10-22 ㅣ No.15953



바오로와 이스라엘
 1절: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진실을 말하고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나의 양심도 성령
         안에서 증언해 줍니다.

 2절: 그것은 커다란 슬픔과 끊임없는 아픔이 내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3절: 사실 육으로는 내 혈족인 동포들을 위해서라면, 나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
          게서 떨어져 나가기라도 했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4절: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입니다.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자격, 영광, 여러 계약, 율법,
         예배, 여러 약속이 그들에게 주어졌습니다.

 5절: 그들은 저 조상들의 후손이며, 그리스도께서도 육으로는 바로 그들에게서 태어나
         셨습니다. 그분은 만물 위에 계시는 하느님으로서 영원히 찬미받으실 분이십니다.
         아멘.

하느님의 이스라엘 선택
 6절: 그렇다고 하느님의 말씀이 허사로 돌아갔다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이스라엘 자손
         이라고 다 이스라엘 백성이 아닙니다. "이사악을 통하여 후손들이 너의 이름을 물
         려받을 것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8절: 이는 육의 자녀가 곧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아니고, 약속의 자녀라야 그분의
         후손으로 여겨진다는 뜻입니다.

 9절: 약속이라는 것은, "이맘때에 내가 다시 올 터이니 그때에 사라에게 아들이 있을 것
         이다." 하신 말씀입니다.

10절: 그뿐만 아니라, 레베카가 한 남자 곧 우리 조상 이사악에게서 잉태하였을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11절: 두 아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그들이 선이나 악을 행하기도 전에, 하느님께서는 당
          신 선택의 뜻을 지속시키시려고,

12절: 또 그것이 사람의 행위가 아니라 부르시는 당신께 달려 있음을 드러내시려고, "형
          이 동생을 섬기리라." 하고 레베카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3절: 이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나는 야곱을 사랑하고 에사우를 미워하였다."

14절: 그렇다면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해야 합니까? 하느님 쪽이 불의하시다는 것입니
          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15절: 하느님께서는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내가 자비를 베풀려는 이에게 자
           비를 베풀고 동정을 베풀려는 이에게 동정을 베푼다."

16절: 그러므로 그것은 사람의 의지나 노력이 아니라 하느님의 자비에 달려 있습니다.

17절: 사실 성경도 파라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바로 이렇게 하려고 내가 너를 일으켜
          세웠다. 곧 너에게서 내 힘을 보이고, 온 세상에 내 이름을 떨치게 하려는 것이다."

18절: 이렇게 하느님께서는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어떤 사람에게는 자비를 베푸시고,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어떤 사람은 완고하게 만드십니다.

하느님의 진노와 자비
19절: 이제 그대는, "그렇다면 하느님께서는 왜 사람을 여전히 책망하십니까? 사실 누가
          그분의 뜻을 거역할 수 있겠습니까?" 하고 물을 것입니다.

20절: 아, 인간이여! 하느님께 말대답을 하는 그대는 정녕 누구인가? 작품이 제작자에게
          "나를 왜 이렇게 만들었소?" 하고 말할 수 있습니까?

21절: 또는, 옹기장이가 진흙을 가지고 한 덩이는 귀한 데 쓰는 그릇으로, 한 덩이는 천
           한 데 쓰는 그릇으로 만들 권한이 없습니까?

22절: 하느님께서 당신의 진노를 보이시고 당신의 힘을 알리기를 원하시면서도, 멸망하
           게 되어 있는 진노의 그릇들을 큰 은혜로 참아 주셨다면,

23절: 그리고 영광을 받도록 미리 마련하신 자비의 그릇들에게 당신의 풍성한 영광을 
          알리려고 그리하셨다면, 무엇이라고 대답하렵니까?

24절: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유다인 가운데에서만이 아니라 다른 민족들 가운데
          에서도 불러 주셨습니다.

25절: 이는 바로 호세아서에서 말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나는 내 백성이 아닌 자들을
           '내 백성' 이라 부르고 사랑받지 못한 여인을 '사랑받는 여인' 이라 부르리라.

26절: 그들에게 '너희는 나의 백성이 아니다.' 하던 바로 그곳에서 그들은 살아 계신 하
           느님의 자녀라 불리리라."

27절: 그리고 이사야는 이스라엘을 두고 이렇게 외칩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의 수가 바
           다의 모래 같다 하여도 남은 자들만 구원을 받을 것이다.

28절: 주님께서는 말씀을 온전히 또 조속히 세상에 실현시키실 것이다."

29절: 이는 또 이사야가 예언한 그대로입니다. "만군의 주님께서 우리에게 후소을 넘겨
          주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소돔처럼 되고 고모라같이 되고 말았을 것이다."

이스라엘의 잘못된 열성
30절: 그렇다면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해야 합니까? 의로움을 추구하지 않던 다른 민족
          들이 의로움을, 믿음을 바탕으로 의로움을 얻은 것입니다.

31절: 그런데 이스라엘은 의로움의 율법을 추구하였지만 그 율법에 이르지 못하였습니
           다.

32절: 왜 그렇게 되었습니까? 그것을 믿음으로 찾지 않고 행위로 찾을 수 있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걸림돌에 걸려 넘어진 것입니다.

33절: 이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보라, 내가 시온에다 걸려 넘어지게 하는 돌
          을, 부딪쳐 쓰러지게 하는 바위를 놓는다. 그를 믿는 이는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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