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성당 게시판

성모님과 우리 매형을 읽고서-

인쇄

김승환 [wincom2001] 쪽지 캡슐

2002-11-04 ㅣ No.2429

안녕하세요.

저는 응암동성당에 다니는 김승환/베네딕도(011-267-0246)입니다.

박지환님이 쓰신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또한 글쓴 시간으로 보아 새벽 3시경인데 늦은밤에 정성드려 글을 쓴 처남이나 5년 동안  정성드려 성모님을 조각한 매형 두분 모두 존경스럽습니다.  제가 보기엔 매형은 예술가로서 혼을 불어 넣은 성모상 조각을 진심으로 깍고 또 깍고 하였다고 생각 됩니다.  저는 지금 조각도 보고 싶고 매형도 보고 싶고 처남도 보고 싶습니다.

매형이 찢어지게 가난하다고 하였는데 정말로 가난할까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그것도 사랑하는 성모님을 조각하는데는 매형만의 만족감과 행복이 가득할 것입니다.

지환님도 하느님의 사랑과 성모님의 사랑을 느껴 보신다면 더욱 더 매형을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한번의 메일로 성모님과 예수님을 다 알려 드리기는 힘들겁니다.  또한 저역시 한번의 매일로 만족할 만한 사랑의 전령사가 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저의 메일에 성모님의 사랑이 함께 전해 지리라는 믿음은 확신합니다.

시간이 된다면 한번 성모상도 보고 매형도 보고 처남도 보고 싶습니다. 기회를 한번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제 메일이나 휴대폰으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항상 성모님의 사랑이 지환님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아멘-



32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