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히브리서5,11 -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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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 [cis69] 쪽지 캡슐

2001-12-16 ㅣ No.5196

배반에 대한 경고

 

11 이것에 관해서는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여러분의 귀가 무디어져서 알아듣도록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12 여러분은 벌써 오래 전에 남을 가르치는 사람이 되었어야 할 터인데 하느님의 말씀이 초보적 원리를 남에게서 다시 배워야 할 처지입니다. 단단한 음식을 먹지 못하고 아직도 젖을 먹어야 할 형편입니다.

 

13 젖을 먹어야 할 사람을 아직 어린아이이니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할 능력이 없습니다.

 

14 그러나 성숙해지면 단단한 음식을 먹게 됩니다. 성숙한 사람은 훈련을 받아서 좋고 나쁜 것을 분간하는 세련된 지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6

 

1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교의 초보적 교리를 넘어서서 성숙한 경지로 나아갑시다. 이제 와서 죽음에 이르는 행실을 버리고 돌아서는 일과 하느님을 믿는 일과

 

2 세례와 안수, 그리고 죽은 자들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과 같은 기초적인 교리를 다시 배우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3 하느님께서 허락하시는 대로 우리는 성숙한 지경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4 한번 빛을 받아서 하늘의 선물이 주는 기쁨을 맛보고 성령을 나누어 받은 사람들이

 

5 또 하느님의 선한 말씀과 앞으로 올 세상의 권세의 맛을 본 사람들이

 

6 이제 배반하고 떨어져 나간다면 그것은 하느님의 아들을 다시 제 손으로 십자가에 못박아 욕을 보이는 셈이니 그들에게는 다시 회개하고 새 사람이 될 가망이 없습니다.

 

7 땅이 자주 내리는 비를 빨아들여 농사 짓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농작물을 내주면 하느님께서 그 따을 축복하실 터이지만

 

8 가시나무와 엉겅퀴를 내게 되면 그것은 아무 쓸모가 없어서 오래지 않아 저주를 받아 마침내 불에 타 버리고 말 것입니다.

 

9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우리가 이런 말을 하지만 여러분을 더 좋은 구원의 축복을 받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확신합니다.

 

10 하느님은 불의한 분이 아니시므로 여러분이 지금까지 성도들에게 봉사해 왔고 아직도 봉사하면서 당신의 이름을 위해서 보여 준 선행과 사랑을 결코 잊지 않으십니다.

 

11 우리는 여러분 각 사람이 희망을 성취하기까지 끝내 같은 열성을 보여 주기를 바라니다.

 

12 게으른 자가 되지 말고 믿음과 인내로써 하느님게서 약속해 주신 것을 상속받는 사람들을 본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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