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75년 동기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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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철 [yangoon] 쪽지 캡슐

2001-04-18 ㅣ No.8391

넘 늦게 올리는 글이지만, 그래도 뒷얘기는 남겨야 겠기에.....

 

4월 4일 예정보다는 조금 늦은 시간에야 하나둘 모여서

 

모두들 아는 농부보쌈에서 1차를 가졌습니다. 어찌어찌 3차까지 갔군요.

 

지금와서 하는 얘기지만 하길 잘 했다.라는 생각이듭니다.

 

처음엔 안 하니만 못한게 아닐까 걱정했지만,

 

오랜만에 다들 모이니....마음이 훈훈하더군요....

 

그런데 과거와는 사뭇다른 분위가가 나왔습니다.

 

그건 모두들 어른이 되었다는 것이지요...

 

노래방에 가서 모두 망가지게 놀던 옛날과는 달리

 

이번엔 노래방엔 가지도 않았고....꽤나 점잔아졌더군요..

 

이래저래 아주 늦은 밤이(새벽인가)되서야

 

무사히 잘살고들 있음을 확인한 뒤 모두들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다음에 언제 다시 모두가 모일지 모르겠지만,

 

훗날 다시 모일날을 기다려보도록하죠...

 

아울러 토깽이 동기모임에 직간접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만 줄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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