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어제부터 15구역을 시작으로 구역 미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요한 신부님이 하신다고 하더군요...

오늘은 저희  구역(14구역 ; 이문동 현대아파트) 차례였습니다...

전 여름캠프 때 필요한 것들을 배우기 위해서 어제부터 혜화동 청소년 회관으로 연수를 가느라 참석을 못 했습니다...

14 구역에 사는 사람으로서 신부님께 하고 싶은 말도 많았었는데... 웅...

기회가 별로 없자나여... 구역 미사가 자주 있는 것도 아니고...

성당에서 얘기하면 된다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호소력이 조금 떨어지지 않겠습니까...

어쨌던... 저는 일정이 겹치는 것이 많아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요즘 학교는 축제 기간이거든요...

낮에는 수업 받느라 아무 것도 구경 못 하고... 또 축제기간 삼일 중에 이틀은 학교를 안 나가니... 연수를 안 간다면 학교에 갈 수도 있겠지만... 연수를 가야 하기 땜에... 선배님들꼐 미안한 마음 접어두고 저는 일찍 교문을 나서야 하지요...

열심히 배워서... 뭐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기요 신부님... 근데.. 저희 성당에 믹서가 없다고 하거든요...

믹서 한 대만 사주세여...(조리할 때 쓰는 믹서 말구... 음향기기 말예여... ㅡㅡa)

이런 얘기는 이렇게 하면 안 되구 제가 할 말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교육 갔다와서 생각나서 한 말입니다... 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