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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438]청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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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국 [petertel] 쪽지 캡슐

2001-11-27 ㅣ No.1439

예수 마리아 요셉

 

야곱형님 안녕하십니까?

그동안 좋은 교리를 게시해 주어 잘 보았는데

벌써 중단을 하시겠다니

섭섭한 마음입니다.

 

어려서 들었던 막연히 알것같이만 알고 있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어서 잘 보고 있었습니다.

 

굳이 이곳, 저것을 기웃거리지 않고도

열성적인 힘을 기우린 정리된 글들을 읽노라면

옆에 이런분을 주신 분께 감사를 드리고있습니다.

 

저도 가끔을 게시판에 일상애기를 끄집고 들고 들어 가지만

이튼날 조회 숫자가 많고

더군다나

추천까지 받으면

제 생각을 동의해 주시는 원군을 만난듯한 기분을 느끼는데

 

형님도 그런 일상에서 힘을 받는

지극히 나와 비슷한 범생인것 같아

더욱 친근감 느낌니다.

 

그러나

존경하는 야곱님.

 

교리는 그렇게 인기나 조회수에 연연치 않고

한국인들의 특성중 하나와 같이

은근과 끈기를 갖고 이어온 참 생명 아니겠습니까?

 

로마시대 삼백년동안 박해를 받으며

까다꼼바에서 사도들의 말씀을 통해서 복음을 간직했듯이

이조 사색당쟁의 소용돌이에 의한 박해로부터

굴하지 않고

지켜내온 자랑스런 순교행적에서 보듯

 

그들이 조회숫자나 추천 숫자에

연연치 않았듯이

한사람 뿐이더라도 그것을 통해 말씀을 접할수 있고 좀더 나갈수 있다면

그것이 모두 야곱형님 공덕이 되질 않겠습니까?

 

공덕을 받기 보단 극기 보속하는 마음안에서

조회수에 연연키보단 즐겨하는 이웃을 위해

역사하시는 주님안에서 그 날까지

 

좋은 교리 말씀을 옴겨 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곡간에 쌀이 떨어졌다면 몰라도 말입니다.

그곳에 교리 재산이 떨어졌으면 빨리 준비해서 채우시고

게시판 누적수도 아울러 쌓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러고 보니 나도 6,7,8,11은 열어보지 못했는데

총합본을 공개해서 한번에 열어 보겠습니다.

다음부턴 짧게 연재하는게 어떨까요.

붙들고 앉아 있을 수 없는 분들도 배려해서.

 

 

주님 평화 안에서 날들마다 복되십시요.

방송국도 함께.

 

조 베드로 두손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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