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동성당 게시판

새천년 대림특강 두번째

인쇄

조남국 [petertel] 쪽지 캡슐

2001-12-15 ㅣ No.1463

예수 마리아 요셉

 

 

세번째 새천년 두번째 대림특강에서 들은 말씀

 

무악 선교본당을 맡으신 Rev. 박문수프란치스코 신부님께서 맡아주신 지난 금요일 저녁강론은 "나눔의 생활"이 주제였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본당으로의 활동 규모와 현재를 간단히 설명하시는 것으로 강론을 시작한 신부님은

1969년 래한하셔서 1973년 서품되셨다니

새해엔 한국인으로 살아온 삼십년째가되는 청년(?)한국인이다.

실제 모습도 버터에 쪄든 안락의자를 즐기는 자세가 아닌 아담한 체구의 개량 한복이 어울리는 우리의 이웃 같았다.

 

미네소타가 고향이라는 신부님은 요즘같은 날씨를 좋아하신다는데,

교수신부님이라 그러시겠지만 발음과 말씀이 정확치는 않으셔도

조리있게 설명을 전개하는 강론으로 나눔이란 간단한 주제와

실현에 어려워했던 생활으로 실천이란 문제를 쉽게 설명주시어

많은 분들이 잘이해하고 받아들인 것 같았다.

 

세례자 요한의 말씀을 듣고 신자들은 도전을 느낄 것이라고 하시며 시작된 본론은

첫째, 복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

둘째, 어려운 이웃에 대한 도움.

셋째, 사회를 불평등하게 하는 일에 참여않는다.

넷째, 사회평등성과 화해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의 순서로 대개 아래와 같은 취지의 말씀으로 저는 이해하고 들었습니다.

 

과거 사회규모보다 현재는 큰 익명성이 사회에 살고 있으므로 나눔생활이 힘듬으로 정의와 자비를 바탕으로한 올바른 복지의 이해가 필요하다. 불쌍해 보이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일방적 선행에 기쁨을 얻기 원하는데 측은히 여겨 도와 주는 것으로는 사회를 변화 시킬수 없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한계성이 있다.

모든이에게 의, 식, 주, 교육, 보험, 보험, 고용등이 인간다운 생활조건에서 이뤄져야 복지사회가 이뤄질 수 있는데, 이는 정의를 바탕으로만 이뤄질 수 있다.

정부역활

단체역활

개인역활: 정의를 바탕으로 구체적방법으로 사랑과 자비를 실천 할 때 참된복지를 이룰 수 있다고 교황께서 말씀하셨다. 하시며 1대 1로 이웃간에 이루어 질 때 올바르게 이뤄짐.

자원봉사에도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전문지식이 없으면 정기적으로 자원봉사를 나와야 된다. 일회성이면 자원봉사가 아니라 부담만 주게되는 결과가된다.

 

타종교 신자의 여름 휴가봉사가 낙도를 돌며 자신의 기술인 이발 봉사를 가족과 함께 한 것을 소개 하셨고, 가난한 이들에게는 스카웃 교육이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되어 현 선교 본당에서도 스카웃 활동에 노력하신다고 소개해 주신다.

 

예수님 시대에 안식일에 지켜야될 법이 사백여가지 였는데 주일에 밀밭에서 밀을 먹는등의 예수와 제자의 행적을 적시하시며 참된 정의와 사랑은 사람들의 불평등을 유지하는 법의 문제, 돈으로 돈을 버는 증권시장, 주택, 토지등의 투기에 참여하지 말 것을 말씀하시며 서민들은 수입의 6,70%를 주거비에 사용해야하며 대부분의 우리는 큰평수의 집을 원하는데 이는 마귀를 초대하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셨다.

 

 아이들에게는 지옥이고, 부모들에게는 끝없는 걱정거리로 남게되는 교육문제는 초등학교부터의 과잉경쟁하게되는데 경쟁하지 말고 근본적인 것에 따라 선택해야 될 것.

정의를 바탕으로한 자비를 자(尺)로 삼아 사회를 복음화하는 좋은 뜻을 갖고 있는 모든 사람과 힘을 함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갖고, 내생활에 알맞게, 소 공동체에 참여하고, 양심을 바탕으로, 화해와 이해를 구한다. 우리 주위 문제인 이웃, 주차, 청소년 여가문제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자.

마침기도로 자유기도를 바치신후 교우들의 박수를 받으시며 강론을 마치셨다.

 

 

조베드로 두손모음.



13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