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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은 [euni0318] 쪽지 캡슐

2000-10-19 ㅣ No.1962

제가 단발로 머리를 자르고 싶다....고 말하면...어떤 친구는..작년 봄의 그런 단발처럼 만은 자르지 말라고...말합니다....어쩔땐...그때 그 머리를 한 미용실이 이대 모 미용실이라고 한 저의 말을 듣고 그 미용실에 가면 안되겠다는...-_-....그런 생각까정 한 친구도...참...벌써 일년이 넘어 그때 그 우스꽝스럽던....ㅠㅠ 귀밑 2cm 몽실이 단발이 어느새 저조차도 주체할수 없는 긴 머리가 되어 있으니...머리 참 잘 자란다~... 아까 뭔가를 작성하다가....올해가 가기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은? 이란 질문에 답을 하게 되었는데여......해보고 싶은건 많지만..꼭 해보고 싶은....당해보고 싶은(?) 이라고 해야하나....암튼...그건 제가 다른사람들에게 듣고 싶었던 말을 듣는것이졍. 그게 무슨 말이냐...그건 비밀이졍. 암튼 몇가지 듣고 싶은 말이 있는데 그 말들을 듣는다면 저의 목표는 달성 된것 이졍. 이미 들은 말도 있지만여....근데 올해가 앞으로 두달 남짓 남았네여. 한달후에도 지금하고 달라질건  없을것 같단 생각이 아까 오후 3시쯤....학교 교문을 나서는데 막 들더라구여..한달 훨씬 후인 올해 클마스도 분명 성당에서 보낼것이고..내년 2001년 1월 1일도 성당에 있을테니깐. 작년 6월 몽실이 단발에 빵빵한 얼굴로 찍은 증명 사진이랑 올해 6월 긴머리로 찍은 증명사진을 놓고 보면 변화라는게 한꺼번에 오는 것이 아님을 생각하게 하드라구여..변화라는 것이 갑자기 화악~ 들이 닥치는것이 아니라 나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어느새 다 바꾸어 놓는 건가봐여..지금의 나와 한달 후의 나...그리고 일년 후의 내가 모두 각각 다른 모습이어야 겠어여. 안그러면 스스로 아주아주 후회스러울것 같네여..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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