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일반 게시판

아버님께(천일야화..)

인쇄

김성훈 [openarms] 쪽지 캡슐

2000-03-02 ㅣ No.354

"이런 빌어먹을! XX자식아! 네가 안갔잖아!"

 

아버님. 한 가정의 가장으로 힘든 일을 하시느라

굉장히 힘든 일도 있고, 짜증나는 일도 있으시겠지요.

지금 저런 말씀을 하시는 아버님.

차를 운전하시다 짜증나는 일도 있으시겠지요.

그러나,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옆에 아내도 있고, 뒤에 아이도 있는데,

저런 험한 말씀을 하시다니요.

 

아이가 저런 말을 듣고,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셨습니까?

아이가 듣고 따라하는 욕의 대부분은

부모님한테서, 특히 아버님한테서 많이 듣는다고 합니다.

아버님. 이제 욕은 가려서 하시기 바랍니다.

욕을 써서 아이의 귀와 입을 망치게 하지 말아주세요.

 

 

 안녕하세요? 천일야화입니다. 욕을 하시는 아버님 많으시죠?

그런 아버님께 한마디 감히 말해드렸습니다.

욕을 하셔서 아이의 귀와 입을 망치게 하지 마시고,

욕을 하지 않고, 여러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말도록

짜증나도 힘들어도, 욕을 하지 말도록 합시다

그럼 안녕히 계시고, 건강하게 지내세요

 

 

 

후니 다넬...



20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