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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보여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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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ssun11] 쪽지 캡슐

2011-10-19 ㅣ No.877

2008년 엄마가 위암수술을 받으셨습니다.
위중한 상태는 아니었지만,
예상보다 두배 가까이 길어진 수술에
수술장 밖에서 죽음같은 시간을 보냈었지요.....
지금은 많이 건강해지셨지만,
소중한 분을 잃을 수도 있다는 경험을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가을이 깊어져서인지
쓸쓸해 하시는 엄마와
여름내내 더운 캄보디아 출장에서 땀흘리며 일하시다 곧 돌아오시는 아빠.....
두분이서 오붓한 시간 보내시도록 보여드리고 싶네요.....
 
10/28 (금)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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