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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신앙의 주체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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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봉(제노) [203.231.153.*]

2004-10-11 ㅣ No.3043

직장에서 개신교회의 "신우회"활동은 비교적 활발하지만, 우리 가톨릭교회의 종교활동은 미흡한 것이 사실입니다. 저희회사에서도 같습니다.  각종 영적서적이 비치되어 있고, 매주 1회 집회도 갖습니다.

종파를 초월하여 "신우회"에 참석하다 보니 가톨릭에서의 신앙생활에 비해서 더 활동적이고, 더 생기에 넘친듯하여 갈등을 겪고 계신듯합니다.

 

1. 갈등의 주요내용을 보면

    ㅇ 믿음의 근원인 하느님은 같은 분이시다 

    ㅇ 가톨릭에서 채우지 못한 부분을 개신교에서 얻는것도 나쁘지 않다

    ㅇ 가톨릭이나 미사에 불만이 생겼다.    

 

2. 정말 알고 계시고 또 깊이 생각해 보셨습니까?

    ㅇ 미사에 대해 정말 알고 이해하십니까?

    ㅇ 7성사에 대해 정말 알고 이해하십니까?

    ㅇ 보다 더 높고 깊고 넓은 신앙의 폭을 원하는데 찾지 못했습니까?

    

3. 개종에 대하여

    ㅇ 개신교에서 가톨릭으로, 가톨릭에서 개신교로 개종하는 분이 있습니다.

    ㅇ 가끔  겉으로 드러난 활기찬 모습을 보고 개종합니다만, 제가 알기로는 신앙을 정말 아는 분이라면 결코

        개신교로 개종하지 않습니다.  하느님의 자녀들이 원하는 대로 -  2천년 교회 역사안에서 가르치는 진리

        (사실 대단합니다) - 신앙의 높이와 깊이와 넓이를 채워줄 수 있는 교회입니다. 정말 찾아 보셨습니까?

    ㅇ 깊이 생각해 보시고 선택을 하시되 그 과정후에 진정한 참 신앙을 알고 살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4. 올바른 신앙인이 되려면

    ㅇ 누구나 수많은 갈등속에서 세상을 살아갑니다.

    ㅇ 교회의 책(성서)인 사도행전은 갈등의 책이라고 합니다. 진리의 삶을 살기위한 갈등이 아니라,

    ㅇ 최상의 교회인 가톨릭을 선택한 후에 개종으로 갈등을 느끼신다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가톨릭에서 진정한 진리를 깨달아 사시는 은총을 진심으로 간구합니다.   찬미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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