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성당 게시판
신부님! 저 부영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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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가 좀 내려 주었으면 하는 월요일에 아침입니다.
신부님을 이렇게 글로 만나게 되니 참 색다르다는 느낌이 듭니다.
메일을 보내적도 참 오래 되어서인지 더욱 그런거 같고, 가뜩이나
워드속도가 한느림하는데 더욱 심각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제는 머니가 좀 있으시다며 알콜을 떠올리시던데 좋은자리가 있으셨는지요. 헤헤.
옆에서 아이가 "선생님, 우리집에 와요. 내가 밥하고 빵하고 음~~~
예쁜거 줄께요." 하네요. 또 그옆에선 낑낑거리며 머리손을 하고 앉아
생각하는 벌을 서고 있는 아이들도 있었요. 우습죠?
다시금 감사함을 느낍니다.
제게 이런일을 할 수 있게 해주신 그 분께.
하여간.. 많이 늦었지만 우리성당 홈페이지를 만드시느라 수고하신 봉사자들과
신부님. 정말 수고 많으셨구요, 많이 많이 축하드려요.
또 찾아 뵐께요.
안녕히 계세요.
프란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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