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게시판

+참 좋으신 예수님

어제 창4동 청년 여러분과 함께 미리내 성지를 다녀왔습니다.

한식과 겹쳐서 고속도로가 무쥐 밀려서

첫 schedule부터 저희가 준비한만큼은 이뤄지지 못했지만,

청년여러분이 함께 생각하고 기도하고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그 시간을 스스로 알차게 만들어나가는 청년들의 모습에 감동도 받았고

뿌듯함도 느꼈습니다.

성지순례를 잘 다녀오도록 화창한 하루를 허락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구요,

본당 안드레아 주임신부님과  베드로 보좌신부님,

함께하시지는 못했지만 맘으론 함께 해주셨을 원장수녀님,

청년들과 스스럼 없이 잘 어울려주신 다니엘수녀님,

초등부 지도수녀님이지시만 어제만큼은 청년과 함께 해주신 에스텔수녀님,

그리고 다방면으로 도움을 주신 사목회 어른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 처음부터 끝까지 준비하느라 애쓴 청년 협의회의 상욱 스테파노 회장님,

전반적인 program을 기획하고 진행하신 부회장 모니꼬성,

회사일로 바쁜중에도 성지순례 준비에 함께한 김총무님, 회계 크리스티나..

정말정말..

수고많으셨구요..

누구보다도

하루라는 짧은 시간동안이었지만

스스로 열심히 참여하고 기도하신

창4동의 청년 여러분의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오랫동안

어제 만났던 여러분들을 기억하고,

수호천사(발표는 끝났지만..)로써

잊지않고 기도할 수 있는 우리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