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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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ppakeli] 쪽지 캡슐

2000-04-03 ㅣ No.1589

그 간 너무 바빴나 봅니다.

오랜만에 들어온 게시판에서 읽지 못한 글들을 읽는데만 벌써 몇 십분...(똥침이야기는 읽지 못하겠습니다.택상아! 여러번 말하지만 난 너의 글이 재미가 없구나. 쩝!)

 

몇 분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본인의 이름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먼저, 성진오빠와 유진언니!!

지난 주 목요일 저희 초등부 회합을 마치고 after를 책임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게 잘 먹었구요, 재밌는 시간도 좋았구요, 무엇보다도 저희 후배들을 잊지 않으시고 걱정해 주시는 그 마음이 너무 좋았어요.

교사들을 대신해서 감사드려요.(선영언제 보내 주실거예욧?)

 

나의 동기 윤경!!!

어제 숙희 돌잔치를 알리는 아주 이쁜 초대장(?) 잘 받았어. 숙희가 벌써 돌이라니... 축하하는 마음과 함께 회합 빨리 마치구 꼭 가자구 숙진, 현우와 준비중이었는데 신부님 말씀... 다음 주라고 하시더구나. 우린 어젠 줄 알았거든...

다음주엔 우리가 두시부터 행사가 있어서 잘 모르겠다. 혜화동이니까 돌잔치부터 빨리 들렀다가 우리 볼일 볼 수 있도록 노력할께.

숙희! 축하!!! (정익이도 언제 보낼거니?)

 

미영 언니!

저와 동침하시는 분의 전시회 홍보에 감사드립니다.

글을 읽으시고 직접 가 보신 분이 몇 분이나 될지 궁금하지만, 언니의 그 우정(?)이란... 기순언니한테 전해 줄게요~~~.

시험 보신다구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쓰다보니 모두 성가대잖아?

마지막도 성가대.

나의 사랑스런 친구들 수영, 현정, 중필(지금도 성가대 맞나?)!

아차! 중고등부도 한 명 있군요. 엄! 석현!!

4월 15일에 세번째 동창회를 하기로 했어. 꼭 참석 바래.

오후 7시에 일단은 맥도날드 2층에서 만나기로 했구, 회비는 10,000원.

연락 가능한 모든 친구들에게 연락해 주길 바란다. 너희들도 꼭 나오구...

 

다음엔 다른 단체분들에게도 할 얘기들이 있겠죠?

 

참! 어제 [청우회 월례회합]이 있었으니 반가왔다는 얘기를 해야겠네요. 속이 가득찬 샌드위치도 맛있었구요.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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